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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NC, 10일 한화전 휴식차 주전 대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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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전, 이상학 기자] NC가 주전 선수들을 대거 휴식을 줬다.

NC는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주전 유격수 손시헌(36), 중견수 이종욱(36), 3루수 모창민(32)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했다. NC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를 계속 뛰었기 때문에 휴식 차원에서 빠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손시헌이 빠진 유격수 자리는 지석훈, 이종욱의 중견수 자리는 김준완이 들어갔다. 모창민 대신 3루수는 도태훈이 선발출장한다.

손시헌은 올 시즌 110경기 타율 3할3푼 98안타 2홈런 37타점 20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종욱도 96경기 타율 3할8리 93안타 5홈런 32타점 48득점으로 기록하고 있다. 모창민도 122경기 타율 3할3리 130안타 16홈런 79타점 62득점을 올린 중심타자.

이날 한화 선발 배영수를 맞아 NC의 선발 라인업은 김준완(중견수) 박민우(2루수) 나성범(우읷) 재비어 스크럭스(1루수) 권희동(좌익수) 이호준(지명타자) 지석훈(유격수) 도태훈(3루수) 김태군(포수)으로 짜여졌다. 스크럭스가 1루 수비를 들어가며 이호준이 선발 지명타자로 나온다.

2위 두산에 1.5경기 차이로 추격하며 갈 길 바쁜 3위 NC이지만 30대 주전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다. 길게 내다본 NC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waw@osen.co.kr

[사진] 손시헌-이종욱-모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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