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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리그앙 리뷰] '권창훈 결장' 디종, 캉에 1-2 패...하위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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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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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권창훈(23)이 빠진 디종FCO가 SM캉 원정에서 패했다.

디종은 10일 오전 3시(한국시간) 2017-18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서 캉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4점을 유지한 디종은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 권창훈이 결장했다.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권창훈은 아예 원정길에 오르지 않았다. 구단 역시 하루전 홈페이지를 통해 권창훈의 부상을 알리기도 했다.

권창훈이 빠진 디종은 4-4-2 포메이션에서 공격에 타바레스와 지뇨가 투톱을 형성했고, 슬리티, 아말피타노, 마리, 사이드가 미드필드진에 나섰다.

캉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산티니가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 중반 이후 공격 빈도를 높인 디종이 끝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8분 슬리티의 패스를 마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 디종에 기회가 왔다. 후반 34분 캉의 음벤구에가 퇴장을 당하며 디종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오히려 골은 캉이 기록했다. 후반 36분 얌베레의 자책골로 캉이 다시 앞서나갔다.

디종은 곧바로 삼마리타노와 바함불라투를 투입해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내려앉은 캉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경기는 디종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사진= 디종F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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