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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리그앙] 음바페 잃은 모나코, 발로텔리 멀티골 니스에 0-4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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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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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디펜딩 챔피언’ AS모나코가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공백을 절감하며 시즌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모나코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OGC니스와 원정 경기로 치른 2017-18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모나코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핸드볼 파울로 내준 뼈아픈 실책이었다.

공세에 나서던 모나코는 역습 한방에 또 무너졌다. 전반 18분 알랑 생막시맹의 정밀한 대각선 스루 패스를 받은 알레산느 플레아가 문전 좌측을 드리블로 무너트린 뒤 시도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모나코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토마스 르마르와 로니 로페스를 빼고 라시드 게잘과 귀도 카리요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반전은 없었다. 후반 15분 생막시망의 스루 패스, 아르나우 수케의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발로텔리가 마무리해 모나코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모나코는 후반 24분 라다멜 팔카오를 빼고 스테판 요베티치를 투입했지만 만회골은 없었다. 계속공격에 나선 모나코는 뒷공간이 훤히 열렸다. 후반 40분 피에르 리스멜루의 장거리 로빙 스루 패스를 받은 가나고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넣은 골로 4-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초반 고전하던 니스는 이날 승리로 5전 2승 3패를 기록했다. 4연승을 달리던 모나코는 시즌 첫 번째 패배를 참패로 기록하며 5연승을 달린 파리생제르맹에 이은 2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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