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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웰벡 2골 1도움' 아스날, 본머스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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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스날이 본머스에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승2패(승점 6)를 기록한 아스날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본머스는 개막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날은 알렉산드레 라카제트와 대니 웰벡, 메수스 외질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본머스에서는 조슈아 킹과 저메인 데포가 공격의 선봉에 섰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날의 공세가 펼쳐졌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터진 웰벡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반면 본머스는 라이언 프레이저가 전반 중반 부상을 당하면서 최악의 분위기에서 경기를 펼쳐야 했다.

아스날은 흔들리는 본머스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27분 웰벡의 도움을 받은 라카제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아스날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계속 됐다. 후반 5분 애런 램지의 도움을 받은 웰벡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웰벡은 5분 뒤에도 화려한 개인기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며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승기를 잡은 아스날은 이후 프란시스 코클랭과 알렉시스 산체스, 올리비에 지루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경기는 아스날의 3-0 대승으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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