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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안시성' 본격 촬영···조인성 "두려움 이겨내고 작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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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인성,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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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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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배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조인성·남주혁·설현 등이 출연하는 전쟁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23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뉴(NEW)가 밝혔다.

'안시성'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황제로 평가받는 당 태종의 군대에 맞선 '안시성 전투'를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는 당나라 대군에 대항하며 안시성에서 88일 동안 버틴 성주 양만춘과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조인성이 '양만춘'을, 남주혁은 연개소문에게 비밀 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침투하는 병사 '사물'을, 설현은 양만춘의 여동생이자 여군 부대 수장 '백하'를 연기한다.

당 태종 '이세민'은 박성웅이, 뛰어난 창술을 가진 안시성의 부관 '추수지'는 배성우가, 안시성 기마대장 '파소'는 엄태구가 맡는다. 이밖에도 박병은·오대환·성동일·정은채·유오성 등이 함께한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은 "1400년 전 안시성 전투가 기적 같은 승리로 끝난 것처럼 영화 촬영 역시 험난한 여정이 되겠지만, 눈부신 승리의 기분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인성은 "좋은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해 뜻깊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시성'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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