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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김인경, 마라톤클래식서 시즌 2승 달성(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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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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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김인경(29·한화금융그룹)이 통산 6승째를 거두었다.

김인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나흘째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렉시 톰슨(미국)의 추격을 4타차 2위로 따돌리고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김인경의 우승으로 LPGA투어 한국 군단은 시즌 10승째를 합작했다.

김인경은 2007년에 LPGA투어에 진출한 이후 2008년 롱 드럭스 챌린지, 2009년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2010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등 매년 1승씩을 거뒀다. 하지만 2015년까지 5년여간 승수를 쌓지 못하다가 작년 레인우드 LPGA클래식서 통산 4승째를 달성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김인경이 한 시즌에 2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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