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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인트루이스, 메츠에 끝내기 패…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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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주피터(미 플로리다주)=강명호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가볍게 캐치볼하고 있다. 2016.02.27.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8회와 9회 잇따라 실점을 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전적 46승 4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번에도 불펜이 문제였다. 8회말 등판한 브렛 시슬이 대타 윌머 플로레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에는 트레버 로즌솔이 2사 1, 3루 상황에서 호세 레예스에게 끝내기 내야 안타를 맞으면서 경기를 내줬다.

올시즌 마무리로 중용받던 오승환이 흔들리면서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시슬과 로즌솔을 번갈아 마무리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마저 믿음직스런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매시니 감독의 속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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