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젝스키스의 일본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은 물론 직접 일본까지 찾은 것.
20일 양현석 대표는 OSEN에 "이번에 일본을 찾은 것은 젝스키스의 첫 일본진출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물론 블랙핑크의 일본데뷔도 중요하지만 젝스키스는 데뷔 20년만에 첫 해외진출을 하게된 만큼 직접 현지에서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더 트웬티스 애니버서리-재팬 에디션’(THE 20TH ANNIVERSARY-Japan Editio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세 단어’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일본어로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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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젝스키스는 이번에 첫 해외진출을 하게됐다. 데뷔 20년만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 자신들의 꿈이었던 해외진출을 이루게 된 셈이다.
이를 위해 양현석 대표는 약 1년간 일본 현지와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 본인이 직접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데뷔날짜에 맞춰 일본을 방문해 젝스키스를 응원했다.
또한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의 홍보트럭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젝스키스의 사진으로 장식된 트럭은 도쿄 주요 거리를 활보하며 이들의 데뷔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젝스키스의 일본진출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오는 23일에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베이홀에서 팬미팅도 열 예정이다.
이처럼 지난해 재결합한 젝스키스는 여전히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과거 못지 않은 화려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결합 그룹이 해외진출까지 하게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의 든든한 지원 속에 새로운 행보들을 펼치고 있다.
드디어 데뷔 20년만에 해외진출을 하게된 젝스키스. 이들이 과연 일본에선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또 어느 나라까지 저력을 뻗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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