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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프리시즌 리뷰] '화력 폭발' 에버턴, 트벤테에 3-0 완승...루니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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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네덜란드 전지훈련을 떠난 에버턴이 트벤테와 친선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따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버턴은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데 그롤슈 베스테 스타디움에서 트벤테와 친선전에서 미랄라스, 레넌, 도월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에버턴은 프리 시즌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에버턴이 다양한 선수를 실험하며 선발 명단을 꾸렸다. 에버턴은 U-20 월드컵 잉글랜드 우승의 주역인 칼버트-르윈, 루크먼을 선발로 내세웠고, 미랄라스, 데이비스, 배리, 맥카시, 윌리암스, 베인스, 스테켈렌부르크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에버턴에 복귀한 루니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인 경기의 주도권은 에버턴이 잡았다. 에버턴은 미랄라스, 루크먼, 칼버트-르윈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시도했고, 몇 차례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에버턴이었다. 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미랄라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들어 에버턴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자기엘카와 코놀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이어 후반 18분에는 클라센, 레넌, 도월, 루니, 마르티나, 슈나이덜린 등 다양한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에버턴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8분 레넌, 후반 36분에는 도월이 연속골을 가져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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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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