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 [사진 JT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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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경은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페네르바체 회장님이 있는데, 터키 남자랑 결혼시켜서 아예 터키에 눌러앉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번 만남이 있었다”면서 “됐다가 안됐다 한다”라며 특유의 소탈함을 내비쳤다. 김연경은 ‘키 보느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는 본다. 185㎝정도”라고 대답했다.
김연경은 지난 2011년 터키 페네르바체 팀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등 활약을 보였다.
한편 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이 상하이에서 받을 연봉은 페네르바체에서 받은 액수(120만 유로ㆍ약 15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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