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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저께TV] ‘듀얼’ 정재영X김정은X양세종, 반전 케미폭발...기대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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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OCN 새 드라마 ‘듀얼’의 네 주역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가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OCN '듀얼: 스페셜 프리뷰'에서는 오는 6월 3일 첫 방송에 앞서 드라마에 대한 내용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현장 비하인드와 배우들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가 그려졌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가득한 엘리트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과 성훈(양세종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네 배우들은 편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나누며 벌써부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김정은은 작품을 할 때마다 자신이 남자배우와 케미가 있는 편이라고 밝히며 정재영을 보고는 “이번에도 생기겠죠”라고 물었고 이에 정재영은 “평소에 여성에게 막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드라마 속에서 김정은 씨에게 막말을 많이해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 하필 극 중 이름이 와이프 이름과 같아서 더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영과 양세종과의 선후배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정재영에게 맞는 장면이 많은 양세종은 맞는 것도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정재영 역시 양세종에게 목숨을 걸고 연기 한다며 칭찬했다. 메이킹 영상 속 정재영이 양세종에게 장난을 치거나 다정하게 챙겨주는 장면들에서는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듀얼’이 ‘보이스’와 ‘터널’에 이어 또 한 번 OCN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듀얼: 스페셜 프리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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