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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황재균 3타점 올려...시즌 4번째 타율도 덩달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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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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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3타점 사진=MK스포츠 DB


황재균(30·새크라멘토)이 시즌 4번째 한 경기 3타점을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황재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3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3루타 하나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23일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전에서 3타점을 올린 뒤 이틀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루크 위버(우완)를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5회 1사 1,2루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타점 기회가 왔다. 하지만 초구 파울에 이어 2구째를 때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5로 뒤진 7회 2사 1,2루 네 번째 타석. 중견수 키를 넘기는 장타가 터졌다. 황재균은 폭풍 주루로 3루에 안착했고, 2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2번째 3루타. 황재균의 3루타로 새크라멘토는 4-5로 가파르게 추격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8회와 9회 투런 홈런을 한 방씩 허용하며 5-9로 패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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