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강하늘이 절친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접한 뒤 진심으로 친구를 걱정했다.
배우 강하늘은 5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친구가 흔치 않은 병으로 고생중입니다. 저는 미리 알았지만 어제부로 많은 분들이 알게되셨으니 이렇게 부탁아닌 부탁을 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심으로 깊고 맑은 마음과 바램이 있다면 우주를 멈추는 기적을 이룰수 있다고 하는데 제 친구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따뜻한 말과 마음을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바쁜 삶 속에서 제대로 챙겨주지못한 제가 어제부터 참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우빈아 사랑한다. 힘내라. 항상 웃자"고 진심을 적었다.
전날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우빈, 강하늘은 영화 '스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절친 사이가 됐다.
#다음은 강하늘 글 전문
집안 가까운 가족이
감기에만 걸려도 맘이 아프고
걱정되며 신경이 쓰이죠... 제 친구가 흔치 않은 병으로
고생중입니다.
저는 미리 알았지만
어제부로 많은 분들이
알게되셨으니
이렇게 부탁아닌 부탁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깊고 맑은 마음과 바램이
있다면 우주를 멈추는 기적을
이룰수 있다고 하는데
제 친구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따뜻한 말과 마음을
바랍니다.
항상 소주 기울이자 얘기하면서도
각자 바쁜삶속에서 제대로
챙겨주지못한 제가 어제부터 참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제 친구가 불편한 상황속에서도
유머와 위트. 웃음을 잃지않는 나날을 보내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바람을
저도 같이 바랍니다.
우빈아 사랑한다. 힘내라.
항상 웃자.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