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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백년손님’ 노유민이 결혼 7년 만에 자신의 명의로 된 카드가 발급받은 사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촬영에서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참여해 연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노유민은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바로 최근에 본인 명의의 카드를 발급받았다는 것. “한 달 공식 용돈이 10만 원이었고, 부득이하게 카드를 쓸 일이 있으면 아내 명의의 카드를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어느 날 매니저에게 밥을 샀는데 결제 후 바로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1인당 만 원짜리 밥을 먹었냐고 혼을 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서러워 내 명의의 카드를 발급해달라고 요구하자 결혼 7년 만에 카드를 만들어주더라”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던 패널들도 함께 박수를 보냈다. 노유민은 “너무 설레 카드 뒷면에 사인도 팬 사인회 준비하듯 미리 연습했다. 그런데 카드 결제 문자는 여전히 아내에게로 간다”며 의문스러워했다.
이에 패널들이 “결제 문자 번호를 바꾸면 된다”고 얘기하자 노유민은 그제야 “그런 거냐”며 놀라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노유민은 6살 연상의 아내에 대해 “아내와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누나와 동생으로 본다”고 말하며 “아내에게 장난으로 ‘할머니’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들이 원성을 보내자 노유민은 “아내가 나이가 많은 걸 어떡하냐, 나이 많은 게 내 잘못이냐”는 철없는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노유민은 “고민이 있다”며 “와이프가 안 그래도 힘든 성격인데 갱년기가 오면 도대체 어떻게 될까 걱정”이라며 연상 아내와 사는 연하 남편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백년손님’은 25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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