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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박병호, 트리플A서 2안타 1볼넷…타율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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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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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피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병호는 시즌 타율을 0.246(69타수 1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박병호는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부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1-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전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6회말 2사 3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박병호는 5-6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해 2루타를 터뜨렸다. 멀티히트를 달성한 박병호는 이후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로체스터는 더햄에 5-6으로 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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