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타이완에서 치른 프리미어12 대회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프리미어12 B조 예선에서 3승 2패로 3위에 머물러 상위 2개 팀이 겨루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류 감독은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다면서 불펜진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확인했고, 김도영 같은 선수를 발굴한 건 수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제 대회에서 성적을 내려면 선발 투수를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류 감독의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류중일 / 야구대표팀 감독 : (얻은 점은)젊은 선수들 기량 향상, 특히 투수들. 또 김도영 같은 선수 발굴했고요. 잃었다는 거는 늘 말씀드렸지만 선발 투수를 더 강하게 만들어야겠다, 그런 거를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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