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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공조7’ 금손 은지원·똥손 김구라, 운빨은 한 끗 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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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금손과 똥손은 한 끗차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공조7’에서는 운빨 전쟁에 임하는 이경규, 김구라, 박명수,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빨대결 3라운드는 롤러코스터에서 옷핀 꿰기였다. 공조력 65의 김구라X이기광이 3개에 그친 가운데 공조력 85의 박명수X은지원은 속도가 줄어드는 지점에서 한 방에 꿰는 작전을 수립했다. 은지원의 작전은 멋지게 맞아떨어졌고, 두 사람은 무려 13개를 성공했다. 권혁수도 예상을 깨고 활약했지만 10개에 그쳤다.

박명수X은지원이 3라운드 승리를 거머쥐며 모든 팀이 1승을 챙겼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펼쳐진 4라운드 대결은 인간 인형뽑기 대결이었다. 이기광은 의욕에 불탔지만 허당끼를 보이며 3개를 건지는 데 그쳤다. 은지원과 박명수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17개를 건지며 기세를 올렸다. 이경규X권혁수 콤비가 10개에 그치면서 4라운드도 박명수X은지원에게 돌아갔다.

다음 게임은 활쏘기였다. 이들은 연습 없이 바로 활시위를 당겼다. 먼저 권혁수-김구라-은지원이 나섰고, 권혁수는 시작부터 10점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X이기광은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16-16 동점 상황에서 박명수가 7점을 쏘면서 3연승의 쾌거를 거뒀다.

멤버들의 요청으로 활쏘기 개인전도 펼쳐졌다. 김구라와 이기광은 여전히 박복했고, 은지원 또한 0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끝으로 개인전을 제안했던 이경규는 8점을 맞추면서 팀에 1승을 선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놀이기구에 탑승한 채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스카이 노래방이었다. 이기광, 박명수, 권혁수가 마지막 라운드에 출전하며 최종 우승을 노렸다. 박명수는 61점, 이기광은 66점, 권혁수가 74점을 받았다. 최종점수 이경규-권혁수가 3승, 박명수-은지원이 3승, 김구라-이기광이 1승을 거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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