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KBS2 오후 10시) = 매일 아침 전쟁 같은 출퇴근길에 오르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는다. 장거리 통근 11년 차인 용순씨는 서울에서 춘천까지 왕복 5시간을 출퇴근에 쏟고 있다. 그는 새벽 5시30분 집을 나와 어둑어둑한 밤이 돼서야 집에 도착한다. 만원 버스와 지하철에 시달려 진이 다 빠졌지만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쉬지도, 일찍 잠자리에 들지도 못한다. 그의 고달픈 하루를 전한다.
■고양이에게 존댓말하는 준호
나 혼자 산다(MBC 오후 11시20분) =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준호가 출연해 반려묘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준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탁자 밑에 숨은 반려묘를 찾아내 장난감으로 놀아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반려묘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며 열렬한 애정을 드러낸다. 심지어 반려묘에게 극존칭까지 사용하는 등 평소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는 다른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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