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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현주엽의 러브콜' 김영만 전 동부 감독, LG 새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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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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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현주엽 감독에 이어 김영만 코치를 선임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시작했다.

김영만 코치는 마산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7년 부산기아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2002년부터 4시즌을 창원LG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현주엽 감독과도 현역시절 함께 뛴 바 있다. 김영만 코치는 2013-2014시즌 도중 원주 동부 감독대행을 맡았고 2014-2015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김영만 코치는 "쉽지않은 결정이었지만 창원은 나의 고향이기도 하고 LG에서 선수시절에 창원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현주엽 감독이 직접 찾아와 함께 하자고 하여 코치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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