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차주혁을 추가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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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이 향정신성물질인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대마를 매수해 24일 추가로 기소됐다. 사진=차주혁 트위터 |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4월 지인으로부터 엑스터시 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 7개를 투약했으며, 8월엔 서울 한 호텔에서 가루 형태의 케타민(향정신성의약품)을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 모 클럽 주차장에서 지인들과 수차례 대마를 피워 적발되기도 했다.
차주혁은 2011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로 데뷔했으나, 미성년자임에도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그룹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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