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김현수, 탬파베이전 1안타…12경기 연속 출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현수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를 추가하며 열두 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열두 기 연속으로 출루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을 0.267에서 0.277(47타수 13안타)로 끌어올렸다.

김현수는 0-2로 뒤진 2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크리스 아처와 대결해 1타점 좌전 안타를 쳤다. 3-2로 역전한 4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처로부터 볼넷을 골라 또 한 번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4-4로 맞선 6회초 타석 때는 투수 앞 땅볼로 잡혔고, 7회초 수비 때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