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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현수, 탬파베이전 1안타 1타점 1볼넷...12G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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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오른쪽)와 벅 쇼월터 감독이 2016년 2월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명호기자 kangmycall@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김현수(29, 볼티모어)가 ‘타격 머신’ 다운 활약을 펼쳤다.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77로 올랐다.

김현수는 2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에 맞서 유격수 다니엘 로버트슨을 향하는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는 로버트슨을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코리 디커슨에게 향하는 사이 3루 주자 페드로 알바레스가 득점했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날린 김현수는 4회말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에 그쳤고 7회초 수비를 앞두고 조이 리카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현수는 지난해 시범경기서 타율 0.178로 고전했으나 올해는 시범경기 슬럼프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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