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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티아라, 결국 해체 수순…보람·소연 MBK와 재계약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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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티아라/사진=이상희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티아라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는다. 멤버 일부가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지 않기 때문이다.

23일 티아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 보람과 소연은 오는 5월15일로 계약이 종료된다. 보람, 소연을 제외한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은 12월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MBK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은 솔로 활동, 드라마 등 개인 일정 및 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티아라 완전체는 5월 발매 예정인 앨범이 마지막"이라며 티아라의 해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2009년에 데뷔한 티아라는 데뷔 9년차 장수 걸그룹으로 '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곡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다만 크고 작은 논란들에 휩싸이며 국내 활동은 주춤하기도 했다.

티아라는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고 국, 내외에서 남은 일정 및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완전체 활동 및 공연 일정은 6월 말로 끝난다.

다음은 MBK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MBK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티아라 재계약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보도 된 것과 같이 티아라 보람과 소연은 오는 5월15일로 계약이 종료됩니다.

보람,소연을 제외 한 큐리,은정,효민,지연은 12월말까지 재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솔로활동, 드라마,

등 개인일정 및 해외활동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티아라 완전체는 5월 발매 예정인 앨범이 마지막앨범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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