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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추신수, 안타·볼넷에 도루까지…타율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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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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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여기에 도루와 득점을 더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에서 2할1푼9리(32타수 7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볼넷을 골라 기회를 연결했고 유릭슨 프로파르가 헛스윙 삼진할 때 더블 스틸에 성공하며 1사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시범경기 첫 도루를 한 추신수는 이후 라이언 루아의 적시타 때 3루를 밟은 뒤 제임스 로니의 2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2회초 1사 1, 2루에선 우전 안타로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프로파르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는데 일조했다.

추신수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수비 때 대수비 제러드 호잉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7-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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