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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재계약 거절' 외질, 판 페르시 대체자로 터키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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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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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최근 아스널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메수트 외질(28)의 차기 행선지로 터키가 등장했다.

외질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까지지만 아직까지 합의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외질이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8천만 원)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결벌설이 등장했다. '텔레그라프', '미러' 등은 "벵거 감독이 외질과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어 외질의 차기 행선지와 대체자에 관한 보도가 쏟아졌다.

마침 새로운 스타를 노리던 터키의 페네르바체의 레이더에 외질이 포착됐다. '미러'는 22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판 페르시 대체자로 외질을 노린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여름에 판 페르시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계획이다. 이후 판 페르시에게 사용되던 금액으로 또 다른 '빅 네임' 외질을 영입하겠다는 심산이다. 페네르바체는 판 페르시에게 주급 24만 파운드(약 3억 3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질과 터키의 관계도 이적설에 한몫 했다. 외질은 터키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미스 터키' 아미네 굴스와 열애설을 터트렸다. 이에 지난 10월에도 외질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퍼진 바 있다. 외질의 터키행이 충분히 가능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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