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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스포츠타임] 신태용호 '에이스' 이승우 "누구한테도 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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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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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취재 정형근, 영상 정찬 기자]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이승우는 21일 파주 NFC에서 대표팀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승우는 U-20 월드컵에서 한국이 험난한 조에 속했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지만 이승우는 태극마크에 담긴 의미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승우/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상당히 어려운 조다. 제일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잉글랜드와 하게 됐다.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 누구한테도 지기 싫다. 대한민국 대표로 뛰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자신감 있게...”

이승우의 몸놀림은 가벼웠습니다. 이승우는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며 훈련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이승우는 ‘하나의 팀’이 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승우/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기회가 온다면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할 수 있지만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태용호는 25일 시작하는 4개국 친선대회에서 조직력을 다집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 잠비아, 에콰도르를 상대하며 전력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신태용/U-20 대표팀 감독]

“조직력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대륙별 국가를 상대로 선수들이 얼마만큼 기량을 발휘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전체적인 선수들을 정확하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U-20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한국은 신태용 감독의 색깔을 점차 입혀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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