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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토트넘 '대박 영입' 입증…솔란케, 구단 최고 이적료 합류→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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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무려 7년 만에 A매치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0월 A매치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에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그리스와 핀란드를 각각 만난다.

이번 명단에는 해리 케인과 콜 팔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바로 솔란케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솔란케는 2017년 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 체제에서 브라질과 경기에서 교체 투입으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무대에 데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험이 있지만 그는 그 이후 성인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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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9골을 넣어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에는 6골을 몰아넣어 본머스 구단 사상 처음이자 개인 통산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이후 득점력에 골머리를 앓던 토트넘은 손흥민을 도와줄 정통 스트라이커로 솔란케를 낙점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를 투자하며 솔란케 영입에 성공했다.

솔란케는 과거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솔란케는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참가해 4골을 폭발했다. 그리고 대회 골든볼까지 받으며 가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2017년 첼시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뒤, 잘 풀리지 않았다. 프로 무대의 벽은 높았고, 2019년 솔란케는 본머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본머스에서도 2시즌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2020-21시즌 본머스가 2부 리그로 강등됐고, 솔란케는 이 시점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2부 리그에서 2시즌 동안 무려 45골을 몰아넣으며 본머스를 승격시켰다. 이후 솔란케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지만, 7골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19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드디어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결국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솔란케가 토트넘에 입성한 뒤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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