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플랜맨' 은지원, '요.알.못'의 첫 스테이크 만들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은지원이 첫 스테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21일 오후 6시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플랜맨 뉴비기닝 7회-요.알.못. 은지원의 생애 첫 도전!’ 방송에서 은지원은 달샤벳 멤버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은지원과 달샤벳 수빈, 세리, 우희는 삼척의 한 리조트에서 여행을 이어갔다. 숙소가 마음에 쏙 든 달샤벳 멤버들은 “배경 대박”, “진짜 좋다” 등 신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보며 “저거 제가 말한 산토리니다. 진짜 좋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숙소 구경을 마친 후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 은지원은 달샤벳 멤버들에게 “피곤하지 않냐”고 물으며 잠시 자리를 피해주길 바라는 눈치를 보냈다. 하지만 멤버들은 전혀 피곤하지 않다고 답했고, 은지원은 “그럼 집 좀 치우고 있어라. 치우고 있으면 제가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오겠다”고 강제로 내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달샤벳을 숙소 밖으로 내보낸 은지원은 홀로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준비한 음식은 토마토 샐러드. 하지만 은지원은 요리 시작과 동시에 “토마토를 어떻게 잘라야 하지? 손을 자를 것 같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빵 칼을 들고 토마토를 자르려 하는 등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은지원은 우여곡절 끝에 샐러드를 완성했다. 이후 바게트 빵에 샐러드를 올려 데코레이션을 했고, 자신의 작품을 보며 “이제 뭐냐. 내가 한 번 먹어보겠다”고 불안함 속에 첫 시식을 시도했다. 맛을 본 후에는 “안 먹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는 메인 디쉬인 스테이크 요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았고, 은지원은 기름이 튀자 “뭐가 너무 튄다”며 기겁했고, 스테이크 겉면이 익은 것을 보곤 “벌써 익었다”며 탈까봐 안절부절 못했다. 결국 와인 병을 들고 제작진에게 “나 이것만 따주면 안 되냐. 나 고기도 봐야 한다”며 애교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렇게 은지원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이 달샤벳이 돌아왔다. 달샤벳은 은지원의 모습을 보더니 “어머,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다”고 반색했고, 은지원이 준비한 스테이크를 맛보며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은지원은 “진심이냐”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터. 그는 “잘한 거냐. 나 사실 처음 해봤다”고 고백하며 직접 맛을 봤다. 자신이 만든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먹은 후 은지원은 “맛있는데?”라고 의외라는 듯 놀라 웃음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