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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도봉순', '무한도전' 제치고 TV 화제성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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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의 높은 인기가 또 한 번 입증됐다.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TV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배우 브랜드 평판 등 다양한 부문의 차트를 올킬한 것.

TV화제성 연구소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17년 3월 3주차(13일~19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힘쎈여자 도봉순'은 TV화제성 프로그램 종합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도 제쳤다. '힘쎈여자 도봉순'은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한 주간 프로그램 화제성 종합 순위에서 4.48%의 점유율로 MBC '무한도전', Mnet '프로듀스101', SBS '피고인'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도 점유율 15.01%로 SBS '피고인', KBS 2TV '김과장' 등 쟁쟁한 드라마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TV 화제성은 각 프로그램 방송 후 일주일 동안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의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해 지수화한 것.

이외에도 배우 관심 토픽 순위에서도 극 중 도봉순과 안민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보영, 박형식이 나란히 1, 2위를 휩쓸며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한 압도적인 화제성을 과시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의 차트 싹쓸이 기록행진은 계속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3월 조사 결과에서도 박보영과 박형식이 이동건, 지성, 남궁민 등을 제치고 각각 1위, 2위를 기록한 것.

이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7,482,28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차트를 휩쓸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심쿵 로맨스에 곁들여진 스릴러, '순수괴력녀' 박보영의 사이다 활약 등이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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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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