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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K리그] 전북 김진수, 대표 팀 복귀에 결혼까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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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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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전북 현대 수비수 김진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진수는 오는 6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연인 김정아 씨와 1년 6개월 동안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진수는 1년 여 만의 대표 팀 재승선과 결혼 소식까지 이어져 겹경사를 맞고 있다.

김진수는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항상 곁에서 지켜 주며 큰 힘이 돼 준 사람"이라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는 결혼식을 올린 뒤 고향인 전주에 신혼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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