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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피고인' 엄현경 아들 위해 엄기준을 버렸다, 그 순간 치솟은 시청률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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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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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피고인' 엄현경이 아들을 위해 엄기준을 버리는 순간, 시청률이 치솟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17회가 분당 최고 시청률 31.5%를 기록하며 막판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고인’ 17회는 수도권 시청률 28.8%(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 기준), 전국 시청률 27.0%로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도 32.5%로 최고 기록을 다시 쓰며 21일(오늘) 마지막 회를 향한 가열찬 행진을 이어갔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나연희(엄현경 분)이 아들 은수에게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공하에서 차민호(엄기준 분)을 버리는 장면이었다.

박정우 검사(지성 분)는 나연희에게 “모든 증거는 지금도 충분하다. 그러나 아이가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는 지 중요하지 않냐”라면서 “아버지가 살인자라면…”이라고 말해 나연희를 갈등하게 한다. 박정우는 이어 "나는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를 법정에 세우고 싶다”며 나연희를 압박했고, 나연희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들의 대화를 모두 도청한 차민호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은수와 함께 외국으로 떠나자”라고 연희에게 제안하고 연희는 이에 동의하는 듯 공항으로 향한다. 그러나 결국 연희는 차민호가 티케팅을 하러 간 사이 민호를 남겨둔 채 아들 은수와 공항을 나오고 민호는 정우에 의해 체포된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지성과 엄기준의 명 연기 대결로 방영 내내 볼거리를 선사했다.

21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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