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의 알레나 버그스마(27·미국)의 날이었다. 알레나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혼자서만 무려 55점을 책임지며 기업은행 코트를 강타했다. 역대 여자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종전 기록은 43점)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타' 외국인 선수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그는 정규 시즌 리그 전체 득점 1위(854점)를 차지했다. 양팀은 22일 최종 3차전에서 챔프전 진출팀을 가린다.
[이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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