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초인가족' 딸의 첫사랑은 아빠였네요(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혁권이 딸의 첫사랑이 자신임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9회에서는 나천일(박혁권 분)이 딸 나익희(김지민)의 이성교제에 밤잠을 못 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은 우연히 나익희가 남자친구 공윤(홍태의)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나천일은 나익희의 이성교제 사실에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 다크서클이 내려온 상태로 회사에 지각을 하기까지 했다.

참다 못한 나천일은 변장을 하고 나익희와 공윤을 미행하더니 아예 공윤을 집으로 초대했다. 나천일은 공윤에게 취조하듯이 질문을 쏟아냈다. 나익희는 그런 아빠가 못마땅해 공윤의 손을 잡고 영화를 보겠다면서 나가버렸다.

나천일은 눈앞에서 딸이 남자친구 손을 잡는 모습을 보고 상심했으면서도 다시 큰마음을 먹고 공윤을 집으로 불렀다. 나천일은 안 그런다고 해 놓고 나익희의 방 문을 떼어놓는가 하면 둘이 무슨 얘기를 하나 궁금해 안달이 났다.

나천일은 나익희와 함께 그네를 타면서 "섭섭해. 손잡는 것도 싫고 그 놈이 첫사랑인 것도 싫고 다 싫어. 질투 나"라고 속 얘기를 털어놨다. 나익희는 그런 아빠의 반응에 공윤이 첫사랑이 아님을 밝혔다.

나익희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한 설명을 쭉 늘어놓기 시작했다. 유부남이고 말 안 듣는 딸이 하나 있고 만년 과장이라고. 나천일을 얘기하는 것이었다. 나익희의 첫사랑은 바로 아빠인 나천일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