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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방송 2회 만에 3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5일 방송된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6.5%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3.6%P 상승하며 방송사 주말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와 예능, 보도 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고 수치다.
35.8%로 종영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후광 효과로 분석되지만 첫 주 시청률은 '아버지가 이상해'가 더 높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2.4%로 출발한 바 있다.
다른 주말 드라마인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4.6%,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3%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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