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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KBO 캠프 영상] '이인행 멀티포' KIA, 한화 꺾고 日 캠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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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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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 연습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스타디움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한화전 승리로 KIA는 연습 경기 6연패에서 탈출했다.

6-7로 뒤져 있던 9회 말 안치홍과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역전 기회를 잡은 KIA는 이인행의 동점 적시타와 신범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연습 경기 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 선발투수 홍건희는 3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경태(2이닝 1실점), 박진태(1이닝 4실점), 김윤동(3이닝 무실점), 한승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한승혁은 최고 시속 154㎞의 강속구를 던졌다.

타선에서는 9회 동점 적시타를 친 이인행이 선발로 등판한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를 상대로 2홈런을 포함해 4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오간도는 이인행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는 등 3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모두 57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9㎞를 찍었다. 오간도 이후 배영수(2이닝 2실점), 송신영(1이닝 무실점), 정우람(1이닝 무실점), 윤규진(1.1이닝 2실점)이 이어 던졌다.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1무8패의 성적을 남긴 채 28일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한다. 2차 캠프지에서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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