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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구에로, 시즌 종료 후 레알 이적 원해 (英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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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28)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6일(현지시간) "아구에로가 시즌 종료 후 레알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의 레알 이적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6일에도 스페인 언론 '아스'에서 "레알이 올여름 아구에로를 영입하기 위해 8,000만 유로(약 956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바있다. 하지만 이번엔 아구에로가 레알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아구에로가 레알을 떠나길 원하는 이유는 역시 가브리엘 제주스의 존재 때문이다. 이 매체는 "제주스의 이적 후 아구에로가 맨시티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아구에로는 잠깐의 위기를 맞았다. 아구에로는 지난 25라운드 AFC본머스전까지 세 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아구에로 대신 제수스가 선발로 나섰고 앞선 두 경기에서 3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사실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획에 아구에로는 없어 보였다.

물론 변수는 있었다. 제주스가 본머스전 전반 15분 만에 부상을 당했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 이후 아구에로는 다시 주전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일 뿐이고,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아구에로가 어떤 선택을 할지, 현지 언론은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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