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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한축구협회에 묻고 싶다"...정면 비판한 홍명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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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지난 2월 경질된 이후 지금까지도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하고 고전하는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을 직격했습니다.

홍 감독은 30일,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지난 28일 돌연 사의를 표명한 상황을 언급하며 축구협회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울산 사령탑을 맡기 전 축구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을 선임한 김판곤 전 전력강화위원장을 지원했던 홍 감독은 "이 시점에서 그 일을 담당하는 위원장이 사퇴한다는 건 무언가 일이 있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