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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한 방을 노리다가 한 방에 훅 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준호는 장군 역할을 맡아 차태현, 데프콘과 한 팀을 이뤘다. 레이스는 상대 팀보다 배를 더 많이 모아야 하는 방식이었다.
김준호는 매 미션마다 배를 많이 걸다가 입수를 담보로 배를 대출하기에 이르렀다. 대망의 마지막 미션은 퀴즈 대결이었다.
김준호는 차태현을 대표로 보내놓고 가지고 있던 배를 전부 베팅했다. 차태현은 김준호가 올인한 사실에 헛웃음을 터트렸다. 김준호는 차태현이 이기기만 하면 역전이 가능한 터라 한 방을 노린 것이었다.
하지만 퀴즈 대결에서 정준영이 찍기 신공으로 한 번에 정답을 맞히면서 차태현이 패배했다. 결국 김준호 팀은 계속 한 방을 노리다가 한 방에 훅 몰락하고 말았다.
김준호는 팀원들에게 미안해 대표로 혼자서만 밤바다 입수를 감행했다. 김준호는 살벌한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신에게는 아직 13척의 빚이 있습니다"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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