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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대니얼 김 해설위원, "황재균, 샌프란시스코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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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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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대니얼 김 KBSN 해설위원이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이저리그 사정에 정통한 대니얼 김 해설위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재균 선수 계약 발표 임박! 구단은 내셔널리그 팀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다수의 오퍼를 놓고 고민중이라고 하는데 어느 구단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아닐까요?"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FA 자격을 획득한 후 미국 플로리다로 개인 훈련을 떠난 황재균은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드러냈다.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고, 협상을 이어간 끝에 계약이 임박한 모양새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황재균에게 스플릿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이대호가 스플릿 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했다. 이대호는 계약금 100만 달러, 옵션 최대 300만 달러의 계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 황재균도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는다면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건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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