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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성적인보스' 연우진·윤박·예지원·허정민·공승연이 건 시청률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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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보스'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메트로 손진영 기자


'내성적인 보스'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그리고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각기 다른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연우진은 "감독님과 얘기했는데 6%를 한 번이라도 넘으면 무반주 댄스를 추겠다. 10초간 찍어서 (온라인에) 올리겠다"라고 공약했다.

이어 윤박은 "지금 생각해본 건데 10%를 넘으면 6시간 동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돈 안 받고 하겠다"고 말해 주변의 원성을 샀다.

예지원은 "다 같이 막춤을 추겠다. 수중에서 막춤을 추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케이크를 만들어서 돌리든지, 팬미팅을 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 허정민은 "제가 '또 오해영'을 하면서 시청률 10%의 맛을 봤다. 만약 10%를 넘으면 감독님 포함 모든 배우들이 '쇼미더머니'를 나가겠다"고, 공승연은 "위장이 좀 안 좋으신 분들을 모아서 위장에 좋은 음식을 해드리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로 tvN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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