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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김광현(SK 와이번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SK는 6일 "김광현은 구단과의 협의 하에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앞서 5일 일본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재활을 통해서 일정 기간 동안 기량을 유지 할 수는 있으나 수술을 통해서 완벽하게 치료하는 게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SK는 "수술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 측과 스케줄을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 이후 예상 재활 소요기간은 10개월이나 힐만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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