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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형 악재...'맨시티-아스날전 연속골' 도르구,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주 결장 예상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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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형 악재...'맨시티-아스날전 연속골' 도르구,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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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승세의 주역 파트리크 도르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파트리크 도르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10주간 결장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도르구는 리그 선두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6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36분 롱볼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마이클 캐릭 감독은 인터뷰에서 도르구의 상태에 대해 "바라건대 가벼운 경련 정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당시에는 큰 부상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됐고, 다가오는 풀럼전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구단은 현재 부상의 정확한 정도를 추가로 평가 중이며,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부상은 맨유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도르구는 전임 감독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 3백 시스템의 윙백으로 기용됐지만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캐릭 감독 부임 이후에는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중용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과 아스날전 승리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의 중심에 섰다. 등번호 13번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 능력으로 '제2의 박지성'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10주 결장이 현실화될 경우 도르구는 공식전 약 8경기를 결장하게 되며, 오는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인 4월 1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복귀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맨유는 지난해 12월 허리 부상으로 여전히 결장 중인 마타이스 더리흐트에 이어 또 한 명의 핵심 자원을 부상으로 잃게 됐다.

사진=도르구 SNS, 연합뉴스/로이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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