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농식품부는 15일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지원기관, 할랄식품 인증기관, 수출기업과 함께 제1차 할랄식품 수출지원 협의체를 열고 올해 수출 지원 전략과 계획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후속 조치다. 민관 협력을 강화해 K-푸드의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이슬람 협력기구(OIC) 57개국으로의 할랄식품 수출액은 11억9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로 전년 대비 7.8% 증가해 전체 농식품 수출의 11.4%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인증 비용 부담 완화, 해외 물류 인프라 확충,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등 할랄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에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수출국의 식품 규제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할랄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하고, K-할랄식품 페어와 온라인 전용관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6.2% 성장이 전망된다"며 "앞으로 K-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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