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해킹 사건, 기관 및 보안 전문기관과 정밀 조사 중
[사진=교원그룹] |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고객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 기관 및 보안 전문기관과 함께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조사 과정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최종 결론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교원그룹 계열사 가운데 교원투어와 교원위즈가 운영하는 위즈아일랜드, 프랜시스파커는 랜섬웨어 침해나 데이터 유출 정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계열사들은 침해 정황이 확인된 서버와 물리적·구조적으로 분리된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DB)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공격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그룹 측은 설명했다.
그럼에도 교원그룹은 이들 계열사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대해 교원그룹은 "고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명하고 신속한 대응 원칙에 따라 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가적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신고했다는 것이다.
교원그룹은 현재 정부 관계 기관과 복수의 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그룹 측은 조사 단계의 특성을 감안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으며, 향후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조성준 기자 critic@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