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브렌트유가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5달러를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3일(현지시간) 오후 2시52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67%(1.59달러) 급등한 61.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3월물은 이날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65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한 해 하락했던 유가는 올 들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연이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2시52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67%(1.59달러) 급등한 61.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3월물은 이날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65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한 해 하락했던 유가는 올 들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연이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고 베네수엘라를 사실상 장악한 뒤 변동성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5거래일동안에만 7% 이상 급등했다. 같은 기간 WTI 상승률도 6%에 이른다.
이날은 베네수엘라뿐 아니라 이란에서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란은 작년 12월 말 이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체제에 반대하는 대규모 민중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강경·폭력 진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하고 시위대를 지지하는 글을 게시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시위대에 대한 무의미한 살상을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했다”면서 “도움이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하루 30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확인 매장량만 2000억배럴 이상인 글로벌 유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