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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텔 CEO에 "매우 성공적" 극찬…美 정부 투자 효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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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텔 CEO에 "매우 성공적" 극찬…美 정부 투자 효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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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의 웨이퍼를 들고 있는 립부 탄 인텔 CEO [사진: 인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의 웨이퍼를 들고 있는 립부 탄 인텔 CEO [사진: 인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과의 협력 성과를 강조하며 정부의 대규모 투자 사실을 재차 언급했다.

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매우 성공적인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훌륭한 회의를 마쳤다"라며, 인텔과 최고경영진을 치켜세웠다. 또 미국 정부의 인텔 투자 성과도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8월 89억달러를 투자해 인텔 지분 10%를 확보했다. 해당 투자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 지원금과 정부 보조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는 인텔의 주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기술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

립부 탄 CEO는 3월 팻 겔싱어 전 CEO의 뒤를 이어 인텔 수장에 올랐다. 인텔은 AMD, 엔비디아, Arm 기반 칩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PC와 서버용 프로세서의 핵심 공급업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탄의 과거 중국 기술 기업 투자 이력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이해 충돌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인텔은 최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인력을 감축하고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의 생산 계획을 조정했다. 오하이오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은 2030~2031년 가동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번 주 CES 2026에서 미국 내에서 설계·제조·패키징된 최초의 2나노미터(18A) PC용 CPU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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