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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사장님, 케뱅 보증서대출 많이 찾았다…1년 새 취급액 6배 '쑥'

머니투데이 황예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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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사장님, 케뱅 보증서대출 많이 찾았다…1년 새 취급액 6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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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사진제공=케이뱅크

지난해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사진제공=케이뱅크



지난해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연간 취급액은 2024년 400억원에서 지난해 24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취급액 확대에 따라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도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은 2024년말 1800억원에서 지난해말 3300억원으로 1500억원 늘어나며 약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 기능을 수행한 결과다. 케이뱅크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제공하는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취급 지역을 지난해에만 8곳 확대해 현재 총 11개 지역에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을 추가하며 개인사업자 대상 보증서대출 라인업을 강화했다.

보증서대출은 생계형 개인사업자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말 기준 보증서대출 잔액의 약 60%는 경기 변동에 민감한 업종인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운수·창고업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가계와 사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40~50대 개인사업자 비중이 전체 잔액의 67%를 차지해 생계형·실수요 중심의 금융 지원이 이뤄졌다.

케이뱅크는 올해도 보증서대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 부산과 인천 지역에 각각 20억원씩 특별출연해 총 6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 공급에 나선다.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설 명절 등 연초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인천 지역에서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창업기업·도약기업 등 기업 성장 단계별로 구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증서대출은 경기 변동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정책금융 수단"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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