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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수상작 24일부터 넷플릭스서 공개

조선일보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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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수상작 24일부터 넷플릭스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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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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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 영화제인 ‘미쟝센단편영화제’의 올해 수상작이 2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2002년 출범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지난 20여 년간 ‘곡성’의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등 수많은 감독과 배우를 배출하며 국내 상업 영화의 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작품은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수상작과 집행위원으로 참여한 감독들의 단편이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떠나는 사람은 꽃을 산다’와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등 7편이 공개된다.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파묘’ 장재현 감독의 단편 ‘12번째 보조사제’,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간만에 나온 종각이’, ‘D.P’ 한준희 감독의 ‘시나리오 가이드’,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의 ‘손님’ 등 유명 감독들의 초기작 6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태원 넷플릭스 한국 영화 부문 디렉터는 “미쟝센단편영화제의 작품들이 처음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만큼, 신인 창작자들의 작품을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했다.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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