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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귀를 녹이는 숙명의 라이벌전 '또' 매치 성사...'홍이삭 VS 소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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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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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싱어게인3' TOP7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어제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서는 규현 팀이 1무 2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경상남도 함양에서 버스킹이 진행됐다.

버스킹 최초 빗속이 아닌 맑은 하늘 아래에서 펼쳐진 TOP7의 화사한 무대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기 팀의 자신감 넘치는 리진이 규현 팀으로 전격 합류하고 '싱어게인3' 27호 가수 임지수가 승기 팀의 빈자리를 채웠다.

팀 정비를 마친 후 길거리 심사단 섭외에 나선 팀장 이승기, 규현과 TOP7은 어딜 가나 환대를 받아 전국구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화창한 날씨와 열렬한 환영 속 승기 팀 임지수와 규현 팀 추승엽이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겼지만 쿨하게 선공에 나선 추승엽은 기타로 박진감 넘치는 멜로디를 연주, 거친 음색으로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선보였다. 마치 록 페스티벌에 와있는 것처럼 관중은 물론 시청자들도 들썩이게 만들었다.

임지수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가성을 사용하여 고음을 소름 끼치게 처리하는가 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동굴 목소리로 깊은 감성을 느끼게도 했다. 박빙의 대결로 첫 대결부터 4 대 4 동률을 기록했으나 상승세를 탄 추승엽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 대결은 귀를 녹이는 숙명의 라이벌전 '또' 매치가 성사됐다. 바로 승기 팀 홍이삭과 규현 팀 소수빈이 대결을 벌인 것.

먼저 홍이삭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펑키한 노래인 김현철의 '왜 그래'를 불러 기선을 제압했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스킬로 노래를 가지고 놀며 '싱어게인3' 우승자의 위엄을 뽐냈다. 길거리 심사단 타칭 청하 음악쌤은 "발을 계속 콩콩 뛰고 있었다"라며 흥을 참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수빈은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불러 극강의 부드러움으로 현장을 따듯하게 녹였다. 소수빈의 음원 같은 라이브에 길거리 심사단 백전면사무소 끼쟁이는 "내 귀에 캔디가 아니라 내 귀에 수빈 같아요"라며 극찬했다. 그 결과 소수빈이 올 어게인을 받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대결에서 패배한 임지수와 홍이삭이 벌칙을 수행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놀라움과 웃음을 안겼다.

부동의 발라더 임지수는 과감한 댄스로, 홍이삭은 핑크 망토와 왕관 등을 쓰며 공주로 변신,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TOP7의 최강 노래 대결은 물론 웃음도 책임질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은 5월 1일 수요일부터 밤 10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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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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