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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늘뭐보지?]'토르:라그나로크', '범죄도시' 제치고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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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 '지오스톰' 3위… 역사극 '대장 김창수', '남한산성'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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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개봉을 앞둔 마블의 신작 '토르:라그나로크'가 예매율 1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2일 10시 기준)에 올랐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가던 '범죄도시'는 2위로 밀려났다. 기후 이변으로 인한 대재앙 이야기를 담은 '지오스톰'이 3위 자리를 차지했고, '대장 김창수', '남한산성'이 뒤를 이었다.

◇토르:라그나로크, 누적관객수 140명… 예매율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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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토르:라그나로크'의 예매 열기가 개봉전부터 뜨겁다. 검투장서 헐크와 토르가 맞붙는 모습과 각성한 토르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죽음의 신 헬라에 의해 묠니르가 파괴되고 최후의 전쟁 '라그나로크'의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범죄도시, 누적관객수 466만8101명…예매율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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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는 2004년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기존 조직을 장악한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과 이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나선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다. 다소 잔인하다는 평이 나오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코믹한 대사가 입소문을 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마동석, 윤계상을 비롯해 최귀화,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지오스톰, 누적관객수 47만2657명예매율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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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 조절을 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이 프로그램의 이상으로 전 세계에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벌어는 일을 그린 SF 재난 영화다.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재난 영화 장르에 세계적인 톱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짐 스터게스가 출연했다.

◇대장 김창수, 누적관객수 18만8084명… 예매율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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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는 일제 강점기에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일본인을 죽이고 수감돼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 625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창수란 독립운동가이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1876~1949)의 아명으로, 영화는 그간 베일에 쌓여져있던 백범 김구의 청년기를 김창수란 이름으로 다룬다. 조진웅이 김창수 역을, 송승헌이 일본 편에 선 감옥 소장 강형식을 맡았다.

◇남한산성, 누적관객수 375만89명… 예매율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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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7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에서 벌어진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선의 운명을 두고 조정 내에서 펼쳐지는 주화파와 주전파의 첨예한 갈등을 그렸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등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남궁민 기자 serendip15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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